홍대 맛집 닭 특수부위 전문점 송계옥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외출해서 홍대에 놀러 갔다 닭 특수부위 요리로 유명하다는 곳을 왔습니다.

바로 송계옥입니다.

저는 와이프랑 둘이서 갔는데요.

15시에 오픈이라 평소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해서 오픈하기 전에 도착했는데요.

저의 앞에 벌써 2팀이 있더라고 오픈하고 바로 들어가기는 했는데요.

웨이팅이 있으면 90분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웨이팅이 없으면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기본 소스는 마늘, 청량, 간장 고추가 나오고 밑반찬 두 개가 나옵니다.

저의는 추가 주문하려고 모둠 중, 비빔면, 하이볼 얼그래이, 야끼 오니기리 하나씩 1차로 시켰습니다.

모둠은 대, 중이 있는데 처음에 정해서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변경이 안 된다고

 

 

사진은 모둠 대인데요. 

처음에 저의 테이블에 직원이 '모둠 중 맞으시죠?' 하고 내려놓고 가서 사진 찍었는데 다시 와서 

말도 없이 그냥 가져가더라고요. 당황해서 모둠 중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특수부위 음식이라서 직원이 따로 하나씩 설명하면서 구워줍니다.

 

 

하이볼 얼그레이는 저는 술을 못 먹는 사람이라 솔직히 알콜 맛만 느껴지는데요.

와이프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하나씩 옆에서 설명하면서 구워 주는데요.

처음에 웨이팅이 있으면 90분 시간제한이 있다고 설명을 듣고 저의는 술도 안 먹고 순수하게

밥만 먹으려고 와서 금방 먹고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기가 익는데 너무 느려서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저의 같은 I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직원이 옆에서 계속 있으면 밥 먹는 것도 불편한데 

음식 굽는 것도 느리고 초벌을 한번 해주고 나오면 좋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퍼포먼스로는 좋습니다. 부위별로 설명하고 소스 추천받아서 먹고 하니까요.

야끼 오니기리 사진을 못 찍었네요. 삼각김밥처럼 생겼습니다.

 

 

비빔국수는 아주 한참 뒤에 나왔습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비빔국수에 고기랑 같이 먹으려고 엄청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테이블이 저의 포함 넷 테이블이었는데요.

국수 나온 시점은 고기 한판을 거의 다 먹을 때였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고기 굽는 속도도 느린데 그걸 한판 다 먹을 정도면 비빔국수가 엄청나게 늦게 나온 거죠.

처음에 주문이 안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음식마다 맛은 다 있었습니다.

모둠을 먹고 맛있는 부위만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요.

근위, 염통, 안심 세 가지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고기는 너무 천천히 익었습니다.

추가 주문 고기까지 다 먹으니 70분 정도 됐습니다.

먹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던 거 같아요.

 

음식 ★★★☆☆

닭 특수부위 음식이라 '와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소스 맛이 있는것은 인정 닭고기 맛은 나름대로 예상이 가는 맛인데 가격이 비싸서 별 3개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음식이 너무 늦다는 거입니다.

주차장은 상가 건물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습니다.

SUV 차량은 밖에 2~3대 정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거 같아요.

 

서울 마포구 홍익로 5길 30 1층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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