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부자가 되고 싶으면 돈의 대한 개념부터 바로 잡자 돈의속성

by Vario 2023. 10.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돈이란 무엇인가? 

돈의 대한 개념을 바로 잡는다!

 

복리의 비밀

재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복리의 위력이다. 복리란 중복된다는 뜻의 한자 복(複)과 이자를 의미하는 한자 리(利)가

합쳐진 단어다.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이자의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복리에 상대되는 말은 단리다. 단리는 원금에 이자가 한 번 지불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단리로 받은 이자와 원금을 합친 금액에 다시 이자를 받는 구조가 복리라고 이해하면 된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1년에 수입이 5,000만 원인 사람이 있다. A라는 사람은 매달 일정하게 400만 원을 버는 사람이고,

B라는 사람은 어느 땐 1,000만 원을 넘게 벌기도 하지만 어떤 달은 한 푼도 벌지 못한다.

두 사람 모두 매년 5,000만 원의 수입이 생기지만 돈의 힘은 서로 다르다.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질이 좋은 돈은 다른 돈을 잘 불러 모으고 서로 붙어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다.

비정규적인 돈보다 힘이 강해 실제 액면가치와 상관없이 잠재 가치 척도 주가수익률(PER)이 높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스크는 자산에 있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며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몰라서 모퉁이를 돌다 갑자기 맞닥뜨릴 수 있는 것이 리스크다. 이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다. 그 자체가 신용을 부여하며 이 신용은 실제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같은 5,000만 원이라도 1억 원 혹은 그 이상의 자산으로 변형돼 현실에 나타난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처음 1,000만 원은 내 노동과 시간으로 오롯이 나 혼자 이루었지만, 그 1,000만 원이 스스로 일을 해서 나를 돕고 있기에

둘이 함께 일을 하는 셈이다. 즉, 나와 자본이 다른 자본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번째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한 노력 수치는 95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수치는 두 번째 1,000만 원을

모으고 세 번째 1,000만 원을 모을수록 점점 작아진다. 처음 1,000만 원을 모으는 데 10개월이 걸렸다면

두 번째 1,000만 원은 9개월, 그다음은 7개월, 그다음은 5개월, 이렇게 줄어든다. 처음 1,000만 원을 모으기 위해 100을

노력했다면 1억 원이 되는 마지막 1,000만 원은 불과 20 혹은 30 정도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게 몇 년 후에 1억 원을 모으고 그 1억 원은 동일한 과정을 통해 다시 몇 년 후엔 몇 억이, 더 지나면 100억 원이 되는

것이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 2, 3, 4, 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 2, 4, 8, 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온 우주에 중력의 힘이 미치고 있듯 중력은 우주의 근본적 힘이며

세상을 만드는 원리 중 하나다. 이 원리는 무엇인가 불어나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단지 돈은 물체가 아니기에 그것을 모으겠다는 사람 그 자신의 마음을 필요로 할 뿐이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흔히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버는 활황기에는 리스크가 없는 것처럼 보이고, 주가 폭락기에는 리스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생각한다.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오래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는 때다. 상승장처럼 아무도 리스크를 겁내지 않을 때가

리스크가 가장 큰 경우도 있다.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거품이 생기는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를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be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워런 버핏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점을 리스크가 줄어든 상태로 본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혹시 운이 좋아 크게 성공을 했어도 다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가진 자산과 인연만 만들게 된다.

무리한 투자나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힘이 약한 재산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늦춰진 부자의 길을 앞지르기 위해 점점 더 무리한 투자나 허망한 꿈만

좇다 끝내 절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고약한 사람으로 인생을 마무리하게 마련이다.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나이 40에 부자가 되는 것도 너무 빠르다.

20대나 30대에 빨리 부자가 된 젊은이들 중에 그 부를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젊은 시절에 부자가 되면 부를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고, 투자로 얻는 이익이나 사

업으로 얻는 이익이 더 눈에 보여서 모으고 유지하는 능력이 가진 재산에 비해 약해진다. 결국 다시 가난해질 확률이 높다. 또한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돈을 버는 기술과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 네 가지 능력은 잘 차려진 밥상의 네 다리에 해당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길이가 짧거나 없으면 음식이 많이

차려지는 그 어느 때 와장창 무너지기 마련일 테니 말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1,000만 원 혹은 1억 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이날을 길이길이 기념해 당신과 가족의 해방일로 삼으면 된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않으며 부가 대를 이어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이것이 가장 빨리 부자가되는 방법이다. 절대로 빨리 부자가 되려 하지 마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 사실을 가슴에 새기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의 가장 많은 핑곗거리는 소득이 적어서 쓸 돈도 모자란다는 것이다.

하지만 쓸 돈이 모자라게 된 이유는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써버렸기 때문이다. 이 현재가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로 쌓이며, 종국에 현재와 과거 둘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태가 돼버린 것이다.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놓은 장본인은 자기 자신이다.

쓸 데는 많은데 수입은 적고 그나마 남은 돈도 투자하기엔 너무 적은 돈이라 생각해서 전혀 모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급여가 많아져도 결국 똑같은 말을 한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소비도 더 많아지고 미래 소득,

즉 카드를 여전히 사용한다. 급여가 아주 많거나 사업으로 큰돈을 벌어도 여전히 똑같은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이건

수입 규모가 아니라 생활 태도의 문제다. 음식과 주거가 해결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상태가 아니라면 누구든

저축을 하고 재산을 모아 투자도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

 

단언컨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 물건을 부주의하게 매번 잃어버리는 사람, 작은 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 저축을 하지 않는 사람, 투자에 대해 이해가 없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는 그런 사람에게 우연히 들렀어도 순식간에 돌아서서 나온다.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신용카드를 잘라 버리고 직불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신용카드사에서 주는 포인트는 잊어버려라.

그건 신용카드사가 그냥 선물로 주는 것이 아니다. 포인트의 핵심은 더 사용하기와 포인트 수집용 구매다.

포인트를 모은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필요 없는 소비를 늘리고 포인트를 얻기 위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한다.

이는 마치 달걀을 얻기 위해 암탉을 죽이는 것과 같다. 지금 당장 현금이 없어도 미래 소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그깟 몇 프로 안 되는 포인트를 적립받기 위해 소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만다.

 

이때 가장 흔한 변명은 어차피 사야 할 물건이니 포인트를 얻으면 영리한 것 아니냐는 논리다.

그러나 이 논리가 맞다면 카드사는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이미 없애버렸을 것이다. 카드 사용을 중지하고 이번 달부터 직불카드나 현금을 사용해 보면 불필요한 지출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이 보인다

실제로 더 많은 이익을 보게 된다. 만 원 가치의 포인트를 모으려면 100만 원의 소비가 일어나야 하고

그중에 몇십만 원은 필요 없는 지출이다. 카드 사용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물건을 부주의하게 다루는 사람도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물건이나 상품이 무생물이라는 생각에 함부로 다룬다.

그러나 모든 물건은 자연에서 나온 재료와 인간의 시간이 합쳐져 생겨난 생명 부산물이다. 모두 생명에서 온 것이다.

오랫동안 쓰는 물건이나 밖으로 가지고 다니는 물건에는 예쁜 스티커나 레이블 머신을 이용해 자기 이름을 붙여놓는

것이 좋다. 주인의 이름을 단 물건은 그 순간 생명을 가진다. 설령 잃어버려도 꾸역꾸역 주인을 찾아온다.

집 안에 가져올 땐 정해진 자리에 놓고 사용 후에 청소나 관리가 필요한 물건은 즉시 닦아서 손상을 막고,

가끔씩 쓰거나 계절마다 쓰는 제품은 정갈하게 포장해서 먼지가 닿지 않고 언제든 다시 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부(富)는 물건이라도 존중하는 사람에게 붙는다. 재물의 형태는 결국 물건이기 때문이다.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기초를 다지지 않고 지은 건물을 임시가옥이라 부른다. 크게 짓지도 못하거니와 바람만 불어도 날아가 버린다.

모든 투자는 작은 돈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투자로 시작한 투자 경험이 큰 투자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자산은 모이면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하지 않는 돈은 죽은 돈이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장롱 속의 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

투자에 대한 이해나 경험이 없는 죽인에게 끌려간 돈은 홀로 죽어가거나 기회만 생기면 탈출해 버릴 것이다.

지금 책을 덮고 가위를 가져다가 신용카드를 잘라라.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가지 특징

손실을 보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냥 따라 들어왔다.

둘째,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다.

셋째, 돈의 힘이 약하다.

참 이상한 건 재산을 모을 때는 자식같이 아끼고 살피며 모으면서 투자할 때는 가이드 단체 관광이라도 간 것처럼 따라

다닌다는 점이다. 피같이 벌어서 물같이 쓰는 셈 아닌가.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투자금을 모아 함께 회사를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회사의 본질을 잘 이해하려 든다.

무슨 회사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운영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회계장부와 연간 보고서를 꼼꼼히 살핀다.

경영자와 같은 마음으로 시장에서의 회사 역할을 이해한다. 이렇게 자신만의 회사를 머릿속에 만들어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걱정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만약 내가 회사를 직접 경영하고 있는 사장이라면,

주변 사람들의 소문이나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자신의 회사를 팔거나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투자도 같은 태도를 유지한다.

들어갈 때도 자신만의 판단을 믿고 들어가고, 떠날 때도 자신의 판단을 따라 떠날 것이니 가격 변동에 따라 쓸데없이

들락 거리지도 않는다. 과일이 익으려면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둘째,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금은 돌같이 단단하고 무겁다. 이 돈은 당장 어디로 갈 생각도 없고 오랫동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편안하다. 오히려 배당이라는 식사만 제공하면 평생 자리 잡고 살 생각도 하는 돈만 모여 있다. 당연히 결속력이 강하고 텃세나 위협에 굴복하지 않는다. 그 돈은 앉은자리에서 주인 행세를 하기도 한다. 이익이 생길 때까지 언제든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안다.

 

셋째,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살 때 싸게 사면 파는 건 한결 쉬워진다. 싸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좋은 주식을 싸게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크게 성공할 회사를 아직 크지 않았을 때부터 골라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폭락장에서 한꺼번에 가격이 내려간

주식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공포가 퍼져 있을 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이들에게 폭락이나 불경기는 오히려 호경기인 셈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평생 주식시장에서 그 과실을 얻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상의 거의 모든 기업이 주식회사 형태로 움직이고 해마다 성장을 해왔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주식시장을 합법적 도박장 정도로 생각하거나 제로섬게임장으로 여길까? 그동안 당신이 주식에서 돈을 잃기만 했거나

별 재미를 못 봤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중에 단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부분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를 바란다.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성공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주식을 사도 결국 돈을 잃는다.

그래서 진정한 투자자는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투자를 권하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올 때는 같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 투자는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현대인들은 삶의 가치를 부의 축적보다 중요시 여긴다. 나 역시 삶의 가치가 부의 축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의 진의는 항상 검증을 받아야 한다.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대개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무엇이 삶의 가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둘째,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셋째, 자신이 부자가 되리라는 자신이 없다.

 

많은 사람이 돈보다는 자유를 원한다고 말한다. 삶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자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경제사회의 틀 안에서는 자유를 얻으려면 막대한 돈이 필요하다. 안정된 직장으로는 부족하다.

사업체는 수시로 변하고 어떤 대기업도 5년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

삶의 가치를 유지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뿐만 아니라 내 인생 전체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를 활용해 내 남은 미래 전체에 자원을 분배해야 하는 책임이 나에게 있다.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빚을 지는 일이라도 생기면 하루는

한 달처럼 길고 한 달은 하루처럼 짧아진다. 매일매일 배는 고픈데 빚 갚는 날은 매달 날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가난은 가족의 근간을 해체시킬 수 있다. 가난이 길어지면 오히려 탐욕이 생기며 울분이 쌓이고 몸에 화가 생기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 삶이 어려워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힘들고 쉽게 상처를 받고 불평과 원망이 늘어나면서 인간관계가 부서진다.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놓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실행해야 하니 저축하게 되고

고민하다 보면 공부하게 되고 도전하려다 보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게 된다. 사실 천만장자, 억만장자 같은 부자는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된다. 타고난 재주와 시대적 환경, 그리고 운이 함께할 때 생기는 일이다.

그러나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성실하고 절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르면 40대,

늦어도 50대엔 백만장자로 살 수 있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우리 부모 세대에는 저축이 가장 좋은 투자였다. 집집마다 통장도 여러 개 있었고 적금을 붓지 않는 집이 없었다.

1971년 7월 당시 한국 신탁은행 광고에 나온 이자율은 25.2%다. 80년대에도 이런 이자율이 지속되다가 1991년 금리

자유화가 이뤄지면서 10%대로 떨어졌다. 한국 예금은행의 최고 이자율 기록은 연 30%(1965년 9월)까지 오르기도 했다.

만약 1971년도에 100만 원을 복리로 저축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무려 2,600억 원이다. 저축할 만했다.

그래서 어르신들 중에는 지금까지도 저축이 최고인지 아는 분이 많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해서 급여가 생기기 시작하면 청년들도 제일 먼저 적금을 넣거나 은행에 저축을 하는 것으로 금융 투자를 시작한다. 관성이다.

그러나 이제는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것을 넘어서 사실 손실이 나고 있다.

2% 정도의 물가상승률과 이자과세 15.4%를 떼고 나면 사실 원금이 줄어드는 것이다.

은행이 현재 1.75%의 이자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을 하는 순간 돈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적금도 별반 차이가 없다. 간혹 5%대의 이자율로 현혹하지만 적은 금액으로 한정하거나 초반 몇 달만 혜택을 주는 식으로 대부분 미끼 상품이다. 저축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저축은 여전히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하고 이 종잣돈을 모을 때까지는 은행을 이용해야 한다. 아주 영리하게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면 3% 이상의 상품을 찾아낼 수 있다. 물론 은행도 망할 수 있으니 원금 보장이 되는

5,000만 원 내에서 예적금을 들어야 한다.

 

재산은'자본 투자이익률 기간'의 합계다. 얼마의 돈으로 얼마의 이익률로 얼마나 오랫동안 돈을 모아 왔느냐에 달려 있다. 10억 원의 재산을 모으고 싶다면 첫 종잣돈 1억 원을 10%의 이익으로 25년 동안 꾸준히 복리로 모으면 된다.

내 나이가 서른이라면 55세에 나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만약 지금 서른에 45세에는 부자가 되겠다고 목표를 세웠다면

연간 16.5%의 이익을 복리로 낼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스물다섯 살이라면 5,000만 원으로 16.5%의 이익을 45세까지 낼 때 10억 원 자산가가 된다. 일찍 시작할수록 훨씬 유리하다. 스물다섯 살에 5,000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16% 이상의 이익을 15년 이상 내는 것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의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은행에

저축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매달 급여에서 50만 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여기에 대한 나의 관점이 최근 조금 바뀌었다.

투자하기에 의미 있는 액수의 금액 (예를 들면, 20대는 3,000만 원, 30대면 1억 정도, 40대는 1억 이상)을 모으는 데까지는 저축이나 적금을 통해 종잣돈을 만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안전 자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 인간의

노력과 품성이 만들어지며, 앞으로의 재산 관리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일단 모으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회사라면 현재로는 삼성이다. 그러나 삼성의 시가총액을 넘어가는 회사가 생긴다면 그 회사로 갈아타고 계속 같은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만약 15년 전인 2005년 당시로 돌아가 매달 50만 원어치 삼성전자 주식을 샀더라면 지금의 총액은 약 5억 원의 가치를

지닌 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그 돈으로 은행 적금을 들었다면 겨우 1억 원이 조금 넘는다. 그 상태로 10억 원의 자산가가

되려면 죽기 전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95세까지 적금을 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5억 원 상당의 삼성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불과 몇 년 안에 10억 원이 될 가능성이 높고, 더구나 배당도 나오기 때문에 더 이상 50만 원을 매달

투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것이 아직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된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 기간이기 때문이다. 백만장자 되기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지식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말하고, 지혜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이치를 깨닫는 일

어떤 분야든 대가가 된 사람들은 모두 지혜와 지식 수준이 남다르다. 그가 음악가든, 운동선수든, 예술가든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모두 어떤 경지에 이른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어느 분야를 통해서도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비슷한 철학적 관점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큰 산이라도 오를 때는 사방에서 다가갈 수 있지만 봉우리에 다다르면 거의 비슷한 곳에 모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성공한 대가들은 대부분 비슷한 철학자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투자 대가들의 주주서신이나 그들의 책을 읽어보면 한 권의 철학서를 보는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대기에 영향을 주고 시간이 지나 증폭되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는가?(Does the flap of a butterflys wings in Brazil set off a tornado in Texas?) 미국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Edward Norton Lorenz)가 1961년도에 기상 관측을 하다가 생긴 의문이 훗날 물리학에서 말하는 카오스 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지구상의 어디에서 발생한 작은 움직임이 토네이도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를 나비효과라고 말한다.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것이 독자 여러분의 인생에 나비효과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임차료를 내는 사람들의 숨은 가치

유능한 사업자들이 아직 건물주가 아닌 이유는 아주 황당하다. 일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아서다.

건물을 사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매장 하나 차릴 때도 근근이 차렸는데 어찌 감히 하고 미리 겁먹는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 당신만큼 능력이 없는 건물주도 건물을 가진 것을 보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인근 부동산을 다녀보며 매물을 들여다보고 은행을 찾아다니고 종잣돈을 마련하는 행동을 하다 보면 방법이 보인다.

생각처럼 부동산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을 들이지 않는 방법이 수없이 존재한다. 현재 운영하는 사업체에 붓는 정성의

반 정도만 부동산 공부에 쏟으면 매물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부동산은 그 자체로 임대료를 통한 일종의 투자 배당금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므로 레버리지를 강하게 쓸 수 있다. 생각보다 쉽다는 얘기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쉽다는 것이다.임대료를 내는 사람이 건물주라는 말을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절대로 잊지 않는다면 어느 날 건물주가 되어 있을 것이다. 만약 이를 잊으면 매년 올라간 임대료에 허덕이다 이리저리 매장을 옮겨가며 건물주 욕이나 하며 사는

신세가 될 것이다. 건물 하나만 내 것으로 잘 잡아 융자를 갚고 나면 그다음부턴 레버리지로 다른 건물들을 살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투자 상품이니 욕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과는 또 다른 능력이다. 돈을 잘 번다고 돈을 잘 모으는 것은 아니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영수증 처리, 물품관리 같은 사소한 것부터 세율, 이자, 투자, 환율과 관련된 지식과 이해를 가져야 하고 재정분리, 지출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올곧아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안 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주변이

그를 따라서 돈을 함부로 하고 마땅히 풀어야 할 때 큰돈을 풀지 않으면 주위에 사람이 떠난다.

사람이 떠날 때는 돈도 갖고 떠난다. 그래서 돈을 모으는 능력은 인품에 따라 차이가 난다.

단호함과 너그러움이 같이 있어야 한다. 돈을 벌어도 모을 줄 모르면 밑 빠진 독과 다를 바 없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구멍이 새고 있으면 언젠가 빈 항아리가 될 수밖에 없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돈을 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 또한 버는 능력이나 모으는 능력과는 완전히 별개의 능력이다.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다. 성을 공격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힘든 것과 같은 이치다.

이때는 자산가라는 이유로 대우도 받고 이름도 알려져서 사치와 허영이 문 밖에 항상 대기하고 있다. 자신과 걸맞은 집, 차, 음식, 친구, 명품을 찾기 시작한다. 금융, 정치, 경제를 보는 눈도 일반인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더 이상 선생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선생이 되거나 어른 행세를 시작하기 좋은 때다.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집을 짓는 데는 3년이 걸려도 허무는 데는 하루면 끝이다. 자산을 가진 사람이 자산을 유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르게 투자돼 있어야 할 자산을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세상에서 투자는 가장 힘들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그러니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없는 일이다. 투자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분야다.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함께해야 하고 들어감과 나옴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순식간에 성벽이 무너져 내릴 수 있기에 그렇다.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 된다. 설령 그것이 부모님의 용돈이라 해도 정해진 날짜에 직원 급여 나가듯이 정확하게 나가야 한다. 그날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면 그날 바로 지불해줘야 한다.

 

그것이 청소든, 수리든, 배달이든, 심부름이든 그렇다. 그런 돈은 그날 바로 줘야 한다.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았으면 갚아줘야 한다. 미용실 약속을 하고 잊었거나 늦어서 일을 못 하게

만들었으면 머리 손질을 안 했어도 비용을 지불해줘야 한다. 미용사에겐 그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변호사 친구에게 의견을 들었으면 밥값을 내줄 것이 아니라 상담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 변호사 친구도 밥값 정도는 충분히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적 상담료가 비싼 이유는 그만한 가치를 하거나 그 지식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다. 식당에 예약을 했는데 못 가게 되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돈을 보내주면 된다. 그것이 상식이다. 반대로 쓸데없이 위세나 허영심 때문에 밥값 내고 다니지 마라.

돈 많으면 밥값은 당연히 내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듣는 욕은 보약이다.

폼이나 명예는 그런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남의 돈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에겐 밥값 몇 번 더 내줘도 되지만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까지 챙기면 내 돈이 나를 욕한다. 돈을 잘 쓰는 능력을 배우려면 욕도 먹을 줄 알아야 한다.

내 돈에게 욕먹는 것보단 낫다. 내 돈이 날 욕하면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네 가지 능력이 각기 다른 능력임을

이해하고 각각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오래 부자로 잘살 수 없다.

잠깐 부자가 된 맛은 낄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오히려 그 비참함이 더 커진다.

한번 가져봤던 것을 빼앗기는 슬픔은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슬픔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많이 벌어서 잘 모으고 잘 지키고 잘 쓰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 바란다.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가까운 지인 중 한 명은 월 250만 원 정도를 버는데 보험료로 매달 80만 원을 내면서 항상 힘들어한다.

왜 그렇게 보험을 많이 들어놓았냐 물었더니 보험을 저축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보험은 원래 보험계약 당사자가 약정한

보험료를 지급하고 재산 또는 생명이나 신체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안전망을 마련해 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저축성 보험은 가입 후 첫 7년간은 보험료에서 보험설계사 인센티브 등 사업비를 제외한 금액만 투자되기 때문에

전체 보험료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공시이율과 실제 수익률 차이가 크게 난다.

따라서 원금 기준으로는 가입 후 5~6년까지 적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TV에 광고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종신보험은 보험사의 가장 큰 효자 상품이다.

가입자는 종신토록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보험료가 높아서 5~7년 사이에 70%가 해지를 하고 원금을 날린다. 보험사는

해지로 인한 이익이 상당하기에 가장 열심히 팔도록 독려하고 가장 높은 수당을 지불한다.

 

보험을 드는 사람은 최악을 걱정해서 보험을 들지만 그 돈을 20여 년 전부터 모아왔다면 확률상 자가보험이 더 낫다.

왜냐하면 보험사는 어떤 상품을 팔아도 이미 내게 불리하게 설계를 끝내놓기 때문이다. 저축형, 비과세, 갱신형 등의 여러 유혹적인 단어가 붙어 있어도 결국 고객에게 불리한 상품일 수밖에 없다. 또한 보험사는 자신들에게 손해가 날 만한

고객들의 가입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있다.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거나 해당 위험에 노출된 직업이 있는 사람들은

가입을 못 하게 막을 수 있다. 그래도 보험 때문에 혜택을 본 사람이 많이 있지 않느냐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카지노에서 돈을 버는 사람도 48%다. 모두가 돈을 잃으면 더 이상 카지노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나는 독자들이 보험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다시 생각하고, 생기지 않은 여러 두려움에 자신의 경제권을 넘기지 않기를 바란다. 스스로 보험사가 되거나 가족과 형제들끼리 가족 보험 통장을 만들어 공동 투자하고 직접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면 시도해 보길 권한다. 사실 부자가 되면 원래 보험이라는 것도 필요 없어진다. 이미 자산의 일부가 보험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경제에 대한 해석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투자나 사업은 한번 방향을 잃으면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심지어 망할 수도 있다.

집값이 폭락하고, 공황으로 현금이 말라가고 있는데 느닷없이집값 상승시대 온다 같은 터무니없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니 말이다. 구매를 부추기는 신문기사를 사실대로 받아들이면 패가 할 수 있고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못한다.

자신의 정치 성향과 개인 경제 정책은 독자적으로 분리해 판단하기를 바란다.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 가지

규칙 청년들이 1억 원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 원을 먼저 만든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정말 이것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나는 우리 가족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 이렇게 말을 하는 순간 말은 힘을 가지며 실제로 그렇게 되기 위한

행동으로 이끈다. 언어를 통제하면 생각이 닫히고 행동이 통제된다.

 

반대로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행동이 실현된다.

정말 진지하게 이 말을 되뇌고 힘들 때마다 같은 말을 반복하기 바란다. 이것이 시작이다.

첫 번째 행동을 마쳤으면 는 1억 원을 모으겠다라고 손으로 직접 적어서 책상 앞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는다.

눈에 자주 보이는 곳이면 되니 화장실 변기 맞은편도 좋고 식탁 위도 좋다.

여기저기 붙이면 더 좋다. 욕망이 강렬하면 스마트폰 초기 화면에도 적어놓고 모니터 화면에도 올려놓는다.

누가 봐도 상관없다. 내 욕망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더 쉽게 이뤄진다.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상관없다. 조롱을 미리 받아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부를 만들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어차피 조롱은 수시로 받기 때문이다. 이런 조롱이나 비난은 부가 범접할 수 없는 경지로 올라서면 그때야 좀 줄어들 테니 무시하고 여기저기 붙여놓으라.

 

두 번째 제안이 끝났다. 사실은 이 두 가지 제안이 다음 세 번째 제안에 비해 쉬운 것

같아도 가장 어려운 일이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 행동을 취하는 일보다 힘들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 중 대부분은 능력이나 기회 혹은 종잣돈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겠다는 실체적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세 번째 제안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다. 가위를 가져와서 신용카드를 잘라버린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선결 조건은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이다. 그런데 신용카드는 복리의 적이다.

복리가 내 목을 조르고 번번이 훼방을 놓는다. 그러니 복리를 내 친구이자 나의 조력자로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카드를 잘라내라. 복리가 내 편이 되면 모든 돈이 따라올 준비가 된 것이다. 이제 현금만 가지고 다니거나 체크카드로

써야 한다. 동전이 딸랑거리는 것도 불편하고 체크카드를 쓰려니 잔고가 없을 수 있다. 걱정 마라.

조금만 고생하면 복리가 와서 도와줄 것이니 참고 견뎌야 한다. 한두 달을 정말 거지처럼 살아도, 약물중독에서 벗어나듯 미래 소득이 아닌 현재 소득으로 사는 위치로 옮겨와야 한다.

 

네 번째는 통장을 여러 개 만드는 일이다. 통장 하나에서 공과금이나 생활비 등을 모두 넣지 말고 통장을 추가로 서너 개 더 만들어 하나는 정규적인 생활비만 지출하는 통장을 만들어라.

이 통장에는 월세, 전화비, 교통비 같은 필수 생활비만 쪼개서 넣어놓는다.

다른 통장에는 밥값, 커피값 등 여유 자금으로 책정한 돈을 넣는다.

이 돈은 월초에 정해서 넣어놓고 중간에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다른 통장에서 옮겨 오거나 빌려 오면 안 된다.

그리고 저축을 위한 통장도 따로 하나 만든다.

이렇게 개인 예산에 맞춰 각각 통장을 만든다. 만약 이것이 귀찮고 불편하면 돈을 현금으로 찾아다 편지 봉투에 일일이

나눠 담으면 된다. 어쩌면 이 일은 번거롭고 통장을 만들기 위해 돈이 들어갈 수도 있다. 그래도 해야 한다.

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다섯 번째는 목표액 1억 원의 10분의 1을 먼저 만드는 일이다. 

1억 원은 큰돈 같지만 1,000만 원은 누구든 노력하면 만들 수 있다.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목표는 1억 원 모으기다.

10분의 1을 억지로라도 모으다 보면 모으는 과정에서 재미도 붙고 요령도 생기고 추가 수입도 생기면서 흥미를 품게 된다.

두 번째 1,000만 원은 첫 1,000만 원보다 만들기 쉬워진다. 이렇게 모르는 과정을 경험해야 한다.

이것이 1억 원을 모르기 위한 시작이자 전부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강연에서 하면 이런 질문을 하는 젊은이들이 꼭 있다.

"너무 돈만 강조하시는 거 아닙니까? 삶에서 돈이 중요한 건 알겠지만 그렇게 돈을 모른다는 건 돈의 노예가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말이다.

나는 돈의 중요성과 부자의 길을 이야기할 뿐이데 저축과 투자 혹은 절약에 대해 건드리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 난 나는 이 질문을 하는 청년이 위선적이라 생각한다.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경멸하면 부자가 될 첫 문을 닫는 것이고 돈을 그렇게 함부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돈의 노예가 된 상태가. 돈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고, 돈 때문에 부모를 돕지 못하고, 돈 때문에 늙어서 일을 찾아야 하고, 빚을 얻으러 다니는 것이야말로 돈의 노예 상태가. 그렇지 않은가!

한국의 노년 빈곤층 비율이 50%에 가깝다. 노년층 자살률은 세계 1위고 자살 이유의 3분의 1은 경제적 이유다.

젊어서 돈을 함부로 대했기 때문이다.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고 투자를 하란 말이 행복하게 살지 말고 구두쇠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재산이 증식되고 사회 경제 구조를 이해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걷는 것은 대단한 행복이다. 

젊어서 일찍 이 행복을 구하면 나중에 찾아오는 풍요로부터 다른 행복도 함께 따라온다. 

이제 다들 가위를 들고 책상으로 가기 바란다.

 

좋은 부채, 나쁜 부채

회계학의 기준에서 보면 자본과 부채를 합친 것이 자산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왜 부채를 자산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5억 원짜리 집을 4억 원의 융자를 받아 산 사람이, 자기 자산이 5억 원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어폐가 있게 들리기 때문이다. 자산, 자본, 순자산, 재산 같은 단어는 회계적으로는 구분되어 명확히 사용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모두 갚고 나면

얼마인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빚은 그저 남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멀리하려는 게 일반적이다.

사실 돈은 빌리는 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돈이 된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곧 내 자산이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을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빚도 많아질수록 부자가 되는 것이다. 단지 조건이 붙는다.

 

부채를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소비에 사용하면 안 된다. 단순 지출, 여행, 채무 변제 같은 곳에 사용하면 나쁜 부채를 더 불러들이게 된다.

반드시 추가 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해야 한다.

둘째,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고 이후 이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놔야 한다. 아무리 좋은 투자라도 일정한 현금흐름이 보장되지 않으면 숨이 막혀 죽게 된다. 부채가 오히려 숨통을 막아 다 죽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내가 부채의 이자를 일정하게 지불할 여력이 있거나 부채 자체가 발생시킨 이익이 이를 대신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에서 나오는 ROE(자기 자본 이익률)가 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높아야 한다. 투자 이익이 부채 이익보다 적다면 당연히 이 부채는 나쁜 부채가 된다. 연이율 3%짜리 융자를 받아 연이율 6%짜리 빌딩을 샀다면 이자를 낸 후에는 3%의 수익이 남는다.

싼 이자로 더 비싼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빚은 아주 좋은 빚이다. 다시 말해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내 통제 안에서 움직이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혹 이 글을 부채는 괜찮은 거야 라는 메시지로 듣지 않기 바란다. 부채는 여전히 무서운 것이 맞다. 칼을 다룰 줄 모르면 제 살을 자를 수 있고 잘 사용하면 훌륭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칼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히 다뤄야 한다. 나도 이제 칼을 쓰러 나가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나는 전문가들을 믿지 않는다. 변호사나 의사, 회계사 혹은 투자 전문가, 은행의 뱅커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제안에

언제든 의심을 버리지 않는다. 고위 정치인, 유명 작가, 대기업 경영인, 연예인이 하는 말에 무게를 더 두지도 않는다.

아무리 위대한 정치인이나 유명한 연예인도 자기 밑은 자기가 닦을 것이다. 저명한 학자라도 그와 다른 의견을 가진 그만한 학자가 항상 있고, 시간당 1,000달러를 받는 변호사라고 해도 그의 견해를 반박할 상대가 있으며 경력 많은 의사라도 그와 의견을 달리하는 동료가 많을 것이기에 나는 그 누구의 절대적 권위도 인정하지 않는다.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모두를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

.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기 바란다.

절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비로소 당신은 혼자 스스로 서게 된 것이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경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거나 변경하는 일 등의 이런 모든 행동은 품위 없는 짓이다.

 

2.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묻고 요청하고 찾아가고 부탁하라. 반드시 물음에 답을 주고 도움을 주고 반기는 사람이 있다.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작은 목표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희생이 따른다.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4. 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명함, 사이트 암호들, 구매 기록 등을 모두 정리하거나 기억하라.

이것은 재산이며 동시에 당신을 보호한다.

 

5. 장기 목표를 가져라. 산을 오르려면 봉우리가 보여야 한다.

즉각적인 자극에 유혹당하지 말고 평생 지킬 만한 가치를 찾아라.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눈치 보지 말고 비난에 의연하고 무리와 어울리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진정한 친구는 두 명도 많고 가족의 지지가 모든 것의 기초다.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투자는 지금도 늦었고 저절로 수고 없이 느는 것은 나이밖에 없다.

한 살이라도 젊어서 투자하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부자가 된다.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우리가 직장에 다니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안정적인 삶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는 뜻이고,

창업에 대한 희망보다 두려움이 더 크다는 뜻이며, 창업 욕망이 있어도 아이디어나 자본이 없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직장을 다녀야 한다면 직장인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임원이나 사장이 되는 것이다.

 

감독(자산배분)이 중요한가?, 선수(포지션)가 중요한가?

자산의 투자도 팀 경기다. 한국의 투자는 자산배분(Asset Allocation)보다는 투자 포지션에만 관심을 갖는 경향이 높다.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공부와 정보는 많은 반면, 어떻게 자산배분을 할지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진다.

마치 축구팀을 만들었는데 감독이 없어 선수들이 모두 공격수를 하고 있고 골키퍼도 공격에 가담하느라 골문을 비워놓는 경우와 비슷하다. 심지어 주전선수나 후보선수 모두 운동장으로 뛰어나가기도 한다.

원래 자산은 소유자 한 사람의 이름으로 돼 있어도 각기 다른 돈이다. 같은 팀이지만 선수들이 여럿 있는 것과 같다.

 

돈이 모이는 과정도 다르고 돈 안에 텃세도 있다. 그래서 어떤 돈은 원금이라 부른다.

외국에서 온 용병인 달러와 위안화도 있다. 각기 계약기간도 다르다. 어떤 돈은 1년 안에 나갈 돈이다.

결혼 자금으로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떤 돈은 들어와서 다른 돈들을 꼬셔대기도 한다.

 

3년 안에 집을 사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돈은 평생 터줏대감을 할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아 은퇴와 유산으로 남겨질 돈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돈은 각기 사연과 목적과 기간이 있다. 때문에 자산배분을 통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좋은지를 투자 전에 먼저 정해야 한다.

결국 자산배분이란, 현재 자금을 그 목표나 리스크 용인도(risk tolerance)와 투자기간에 따라 배분한 후 투자 방향을

정하는 일이다. 자산의 종류별로 정치적 사회적 여건에 따라 수익률이나 위험성이 변동하기에 특정 자산에 집중하는

위험을 피함으로써 투자자의 목표에 맞는 자산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포트폴리오다. 투자자마다 나이나 수입도 다르고 사용 계획이나 기대 수익률도 모두 다르다.

첫째, 나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둘째,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셋째, 리스크 허용한도를 설정한다.

 

이런 변수를 고려해서 투자 항목에 따른 분류를 해야 한다. 기업의 펀드 관리자들은 아마 투자보다 자산배분이 더 중요하고 생각할 것이다. 자산배분을 잘하면 투자는 오히려 쉽기 때문이다. 개별 투자 종목의 선정이나 매수, 매도 시기보다도

어느 자산에 어떻게 들어가 있느냐가 수익의 대부분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현실 투자 세계에서는 선수만 보이고 감독이 눈에 띄지 않아 자산배분 가치의 중요성을 잊고 항상 어느 종목에 투자해야 하는지만 찾는 실수를 하게 된다. 아무리 투자의 천재라도 매번 예측에 성공하고 매도 매수를 잘할 수는 없다.

분배야말로 자산을 유지시켜 주는 근원이다.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 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 쫓아가지 않는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비트코인이 100달러도 안 되었을 때 큰아이가 재미로 투자해서 160달러에 팔았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이때 무엇이든 빨리 이익이 나는 것은 결국 이익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설령 이것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 해도

그 돈은 비슷한 이익을 추구하다 결국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많은 돈을 갑자기 벌면 그때 딱 그만두고 평생 놀아도

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번 그렇게 돈을 벌고 나면 그런 투자만 찾아다니다 결국 모든 재산을 잃게 된다.

이런 뜻밖의 행운은 사업가로서나 투자자로서 마약을 맞는 것과 같다.

 

이런 마약 주사를 맞으면 절대로 3%, 5% 이익에 관심을 갖지 못한다. 열 배, 스무 배, 100배짜리 이야기에만 관심을

갖게 되고 테마주나 작전주를 찾아다닌다. 사업도 인생을 한방에 바꿔줄 거라 믿으며 사행성 사업이나 보물섬 투자, 금광, 제약주 같은 무지개 구름을 평생 찾아다니게 된다.

이런 행운은 행운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빨리 무엇인가 이루거나 이익이 많다는 모든 것으로부터 거리를 둔다.

 

생명을 함부로 하고 자연을 존중하지 않으면 자연도 다른 생명도 나를 존중하지 않을 것이고 행운은 떠나고 건강과 사람도 떠난다.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자산은 무엇인가 항상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투자를 위해 대기하는 자본도 투자다. 그러나 아무 계획도 없고 아무 욕망도 없는 자산은 죽는다.

나는 이만하면 괜찮아, 이 정도 햇빛이면 나는 충분해하고 말하는 나무는 없다. 주변 나무가 자라면서 해를 가리면

내 나무의 열매도 떨어지고 나무도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나쁜 투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투자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내 자산으로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모두 내 자유다. 모든 시간을 나를 위해 쓸 수 있으니 무엇이든 공부할 수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 주변에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고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자본이 생길수록 투자 대상의 정보의 양과 질이 달라진다. 더 좋은 자산 투자 구조들이 생겨난다.

 

돈을 벌어 시간을 샀더니 시간이 나를 공부시키고 전문가를 만나게 하고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이 선순환은 계속 돌아갈 수 있다.

나는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매물에 어떤 호재가 있다 해도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내가 정한 가격이 내 자본의 크기와 임대 이익률에 기준할 뿐 상대가 부르는 가격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제시하는 가격에 모욕을 느끼는 셀러도 있지만 내가 그 가격에 사면 그 모욕을 내가 당하게 된다.

'아님 말고' 정신이다. 주식도 내가 원하는 가격에 다다르면 지정가로 산다. 굳이 쫓아가서 매달리지 않는다.

배당률을 확인하고 적정 가격을 산정하고 한 달이고 두 달이고 1년이고 기다린다. 매번 시장에서 이익을 남길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나의 손실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 매물에서 이익을 남겨도 되기 때문이다.

흥정이 오지 않으면 흥정을 하지 않는다. 매정한 애인이다. '아님 말고'다.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1. 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할 수 없는가?

2. 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3. 있어 보이고 싶은가?

4. 5년간 안 써도 될 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5.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가?

6. 승부욕이 강한가?

7. 부자가 되면 대중과 함께 살 마음이 없는가?

8.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9. 복리를 잘 모르는가?

10. 이번 달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다 갚지 못해 이월시켰는가?

11. 귀가 얇은 편인가?

 

만약에 이런 질문에 '예' 하는 대답이 다섯 개 이상이라면 투자를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

투자는 고사하고 돈을 제대로 저축하지도 못하는 상활일 것이다. 투자는 동업이고 경영 참여이며, 이 단어는 가치를 따라

움직일 때 쓰인다. 트레이딩은 단순매매다. 사과를 도매상에서 사 와 시장에서 파는 것은 투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거래다. 주식에서 시세차를 통해 이익을 남기거나 부동산에서 갭투자나 딱지를 사고파는 것은 투자라고 할 수 없다. 자신이 투자자인지  트레이더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많은 돈이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부의속성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열심히 산다고 모두 부자가 되었다면 이 세상은 이미 공평하게 모두가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 부모임은 정말 열심히 사신 분들이지만 부자로 은퇴하지 못했다. 열심히 살면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될 수 있겠지만

정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이유는 방향성이 옳지 않기 때문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부지런함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줄 알고 있다. 일의 양을 늘려 부자가 되려 하지만 일과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되는 데이는 한계가 있다.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투자나 시장의 돈이 움직이는 것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너무 일이 많고 바쁘기 때문이다. 돈을 모으는 방법도, 모아놓은 돈을 불리는 방법도 배우지 못하고 다은 자산이 올라가는 

동안 집 한 채 겨우겨우 마련하고 인생이 끝나버린다.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우리가 약자이던 시절에 나는 무서움이 없았다. 그래서 언젠가 이름도 모를 작은 회사가 독특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우리 발목을 잡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이제 공격만 하면 되던 우리의 시절은 지나갔다.

방어와 공격을 같이해야 하는 강자다 된 순간, 자칫 방심하면 약자에게 쓰러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를 쓰러트릴 회사는 강자가 아닌 약자이기 때문이다. 

흙수저는 금수저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금수저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덩치가 큰 코끼리나 기린은 한번 주저 않으면 일어나기가 어렵다. 반면 여우는 그 사이에 열 번도 더 뛰어다닐 수 있다.

차별적 변화를 찾아 빨리 움직이는 것은 약자만의 장점이다.  아무리 힘이 센 남자도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윗 옷을 벗어던지며 달려드는 남자와 싸워 이길 수 없다.

생각을 바꿔보면 약자가 강자의 밥이 아니라 강자가 약자의 밥이다. 결국 강자는 이미 가지고 있기에 강자가 아니며,

강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 강자인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그렇게 흐른다.

 

능구 [能久]와 공부[工夫]

나는 내가 무엇을 바꾸고 싶거나 깊은 염원이 있으면 100일을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내가 100일 동안 그 행동을 했다는 것은 바꿀 수 있다는 뜻이고 절박하게 노력했다는 뜻이다.

원하는 것을 100번씩 100일 동안 써보는 것은 그것을 나에게 증명해 내는 시간이다.

『중용』에 나오는 능구(能久)라는 단어의 구(久)는 지속(duration)을 의미한다. 구체적 기간은 3개월을 뜻한다.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도올 선생을 통해 듣게 된 이 교훈으로 3개월 혹은 100일을 꾸준히 하는 개념이 아주 오래된 가르침임을 알게 됐다.

나는 능구와 공부, 즉 지속적으로 3개월간 내 몸을 단련시키는 일을 해내는 사람은 무엇이든 바꿔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천의 지속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되었든 바꾸고 개선하고 싶은 게 있다면 3개월만 지속하기를 권한다.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저녁 5시 이후엔 먹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3개월 동안 실행해 보자.

담배를 끊고 싶으면 3개월을 참고 가슴 근육을 키우고 싶으면 3개월만 팔 굽혀 펴기를 하자. 주식을 배우고 싶거든

3개월 동안 관련 유튜브 영상 수백 개를 모조리 뒤져보고 관련 서적을 독파해 보자.

그것이 무엇이든 전문가 수준이 되고 싶다면 3개월만 죽어라 파보자 3개월이면 몸도 마음도 생각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삶을 개선하고 바꿔나가려면 이런 실체적 노력을 일정 기간 동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패는 권리다.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다. 우리 시대가 아무리 성공만을 종용하고 성과 없는 실패에 매정해도 이 세상에 실패 없는 성공이 도대체 몇 개나 된단 말인가?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을 달리는 사람은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실패가 녹아들어 가지 않은 성공은 아직 성공이 아니다. 콘크리트가 철근 없이 얼마를 버티겠는가?

 

청년들은 절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권리다. 오늘도 그대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실패할 권리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 적 있는가? 젊은이들에게 꼭 지켜줘야 할 권리다. 사람은 누구나 방황하고 좌절하며 성장한다.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의 문턱에 오른 사람은 없다. 실패는 범죄가 아니다.

무모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라. 모든 성공은 도전하지 않는 자들에겐 항상 무모했기 때문이다.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나는 책이야말로 여전히 삶의 가장 좋은 도구라고 믿는다.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아낼 수도 있지만 책이 주는 내밀한 정보를 따라갈 수는 없다.

나의 서재에는 수천 권의 책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었을까? 아니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흔히 책을 읽으면 저자에게 몰입되어 어디서 이런 대단한 생각이나 판단을 했을까 궁금해하며 지적 포로가 된다. 책에 나온 모든 글을, 사실을 넘어 진리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생각을 버린다.

그러나 아무리 유명한 저자의 글이나 위대한 학자의 이론이라도 모두 옳을 수만은 없다.

성경도 오역과 빠진 부분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저자에게 빠져 필사를 하고 저자보다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부분이 옳다는 것만 보고 그 밖의 모든 부분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기에 생기는 일이다.

 

그러면 어느 부분이 옳고 어느 부분이 틀린 것일까? 그것을 알려주는 책이 따로 있다. 책을 읽고 감화를 받은 뒤 정신에

지적 무게가 얹어지면서 오히려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독서량이 많아질수록 어깨가 내려가고 무릎이 바닥에 닿는다. 거인들의 등을 타고 가는 것이 아니라 거인들의 엉덩이에 깔린 것이다.

 

이럴 때 어깨를 펴고 무릎을 세우면서 거인과 함께 걷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 책은 바로 "산책"이다.

산책을 통해 살아 있는 책을 접하는 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책은 아무리 읽어도 죽은 책이다.

산책을 통해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 내려간 어깨와 굽어진 무릎을 펴고 스스로 홀로 서는 연습을 해야 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무릎은 다시 굽혀질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다리에 근육이 생기고 어깨가 펴지면서 스스로 혼자 우뚝 서는 날이 있을 것이다.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할 때는 어부가 돼라.

돈이 많으면 더 많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부자들과 당신의 다른 점은 결정의 방향과 속도다.

그들은 재산 형성과정에서 수많은 결정을 잘해서 그 자리에 가 있을 확률이 높다.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깊게 땅을 파고 비를 기다리고 가뭄을 이겨내며 오래 견딘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에 출몰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작년에 이곳에서 줄곧 재미를 봤어도 해가 바뀌면 직관을 따라 그물의 위치를 변경한다. 투자 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냉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한다. 자기의 주관이 명확해서 자산관리인이나 금융사 직원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유능한 어부는 이미 자기 판단에 따라 어디에 그물을 던질지 생각하고 있다.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이미 판세를 뒤집어놓고 기다린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 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같이 보면 좋은 책

미라클 모닝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아침에 일어나라 미라클모닝

안녕하세요 아침을 기적으로 만드는 팁 바로 지금 당신이 삶의 어디에 와 있든지 최고의 성공을 거두며 인생의 정점에 서 있든, 혹은 역경과 싸우며 길을 찾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든 간에 나는

vario-y91.com

 

퍼스널 브랜딩

 

내 생각을 수익화 하려면 꼭 읽어야 하는 퍼스널 브랜딩

안녕하세요. 나의 브랜드 성향 테스트 나의 브랜딩 성향 테스트 결과 IF : 권위를 빌려서 브랜딩하는 것에 적합한 당신 생각하는 것이 머리 아픈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 이런 타입은 타인에

vario-y91.com

 

역행자

 

인생이 바뀌는 자기개발 서적 1위 역행자 글쓴이 자청

안녕하세요. 자기개발 서적 1위 역행자 운명 그대로 살아가는 순리자 아닌 본성을 거스르는 역행자 순리자가 아닌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류를 얻는 7단꼐 인생 공략집 95퍼센트의 인

vario-y91.com

 

웰씽킹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부의원리 켈리 최

안녕하세요.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는 없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처음 프랑스에 왔을 땐, 내가 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위축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나를

vario-y91.com

 

반응형